무좀 증상과 무좀 약 추천(백선증, 발톱무좀)

무좀 증상과 무좀 약 추천(백선증, 발톱무좀)

무좀은 자영업을 하는 사람에게 많이 생깁니다. 장사를 하다 보면, 신발을 벗을 시간이 없거나, 발이 축축하게 젖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무좀이 생기게 되는데 오늘은 조금 더 나아가 무좀의 종류, 원인 치료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풀케어
풀케어

풀케어

메나리니사에서 제조한 무좀약입니다. 시클로피록스 성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TV광고를 공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덕분인지 현재 무좀 치료제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침투력이 좋습니다. 발톱을 갈거나 닦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 없습니다.

네일라카 형태와 크림형태가 있습니다. 크림 형태를 구매하면 ”슥슥이”라는 도구를 줍니다. 크림을 발가락에 골고루 바를 수 있는 솔 모양의 도구입니다. 손을 대지 않고 무좀약을 바를 수 있습니다. 손을 통한 사타구니, 겨드랑이 전염을 막을 수 있어 좋습니다.

가격은 3.3ml가 25,000원, 6.6ml가 43,000원입니다. 3. 이지케어

유한양행에서 만든 시클로피록스 성분의 무좀약입니다. 풀케어와 성분은 동일하지만 좀 더 저렴합니다.

사용기간은 꽤 긴 편입니다. 9~12개월을 꾸준히 발라야 합니다. 일반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전은 필요 없습니다. 약국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네일라카 형태입니다. 사용 후 6시간은 물로 씻을 수 없습니다. 물로 씻은 경우에는 다시 발라주어야 합니다.

가격은 4ml에 25,000원입니다.

주블리아주블리아
주블리아

주블리아

동아에스에서 제조한 약입니다. 에피나코나졸이란 성분을 사용합니다.

국내 유일의 전문의약품입니다. 바르는 발톱 무좀약 중에서는 유일하게 의사 처방전이 필요합니다. 그만큼 효능이 높습니다. 바르는 무좀약은 일반적으로 먹는 약보다는 효능이 떨어집니다. 바르는 무좀약 중에서는 주블리아만 먹는 약만큼 효능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발톱무좀약 후기 중에서 가장 좋습니다.

사용방법은 네일라카 형식입니다. 하루에 1~2번씩 무좀이 난 발톱에 발라주면 됩니다.

가격은 4ml에 43,000원입니다.

손발톱 무좀의 치료
손발톱 무좀의 치료

주의사항

[먹는 약]

이트라코나졸과 플루코나졸이 포함된 먹는 무좀약은 간독성과 같은 부작용이 존재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간 검사를 병행해야 합니다.

또한 임신 초반에 플루코나졸을 복용한 임산부에게서 유산이나 선천성 이상이 보고된 적이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바르는 약]

꼭 스스로 판단하에 연고 사용을 중단하지 말고 의사, 약사가 권하는 기간만큼 사용해야 합니다.

전문가의 지시가 있지 않는 한 봉지나 랩으로 발을 감싸는 방법은 사용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1. 라미실의 가격은 라미실원스는 약 2만 원, 라미실크림은 약 6000원 정도입니다.

2. 미국이나 일본이나 무좀약은 국내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미국 무좀약은 Lamisil AT (Terbinafine Hydrochloride 1%)과 가려움증 완화가 포함된 Lotrinin Ultra 를 추천합니다.

무좀은 치료될 수 있는 질환임에도 정상적인 방법으로 치료받지 않거나 방치함으로써 오랫동안 괴롭힘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발 뒤꿈치나 발톱 무좀의 경우 미관상 좋지도 않기 때문에 꼭 제대로 관리해서 치료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손발톱 무좀의 치료

발톱 무좀은 전체 백선의 10~17%를 차지하며, 국내 일반 가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4.7%의 유병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조사한 결과는 50대에 가장 많고, 60대, 40대, 30대, 70세 이상의 순이었습니다.

이전에 치료 방법들은 치료 기간이 길고 치료율이 낮으며 치료 후 높은 재발률을 보였기 때문에 환자들의 치료 순응도가 낮았었습니다만,

최근 들어 발톱 무좀에 대한 환자들의 관심도 상승과 함께 새로운 약제들이 개발되며 치료 기간이 짧아지고 치료율과 재발률 측면에서도 개선되면서 발톱 무좀을 치료받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국소 치료제가 항진균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손발톱에 침투되어 균을 완전히 제거할 때까지 남아 있어야 하는데 국소 항진균제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므로 반드시 경구 항진균제를 투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terbinafine, fluconazole, itraconazole 등 항진균제를 3~12개월간 경구 투여해야 하며,

최근 약제들은 간 기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약제들도 개발되어 간 기능이 저하된 발톱 무좀 환자에서도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습니다. 국소용 항진균제(morolfine, flutrimazole, ciclopirox olamine)를 병용하면 완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치료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사포나 grinder를 이용하여 발톱을 외과적으로 갈아내거나, 40% 요소 연고를 사용하여 병변 손발톱을 제거한 후 치료하여 치료율을 높이고,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손발톱 무좀의 색조 변화를 개선시키는 동시에 발톱을 태우는 작용을 통해 무좀 치료에 적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항진균제 복용을 거부하는 환자에서는 광역동 치료(photodynamic therapy)를 적용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치료방법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무좀 예방법

1. 손발은 항상 깨끗하고 건조하게 관리한다.

2. 땀 흡수가 잘되는 면 양말을 신는다.

3. 사방이 막힌 신발보다는 통풍이 잘 되는 샌들을 신는다.

4. 신발은 두 세 켤레를 번갈아 신는다.

5. 신발 안이 축축해지지 않도록 신경쓴다.

6. 손톱깎이 등 손발톱 관리도구를 다른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7. 공중목욕탕이나 수영장 등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에서는 개인 양말, 신발을 착용한다.

8. 외출 후에는 발가락 사이까지 깨끗이 씻고 완전히 건조시킨다.

위와 같이 무좀 원인과 증상, 치료법, 무좀약 추천과 관련하여 정리하였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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