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한 김치전 반찬으로 만들기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바삭한 김치전 반찬으로 만들기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언제 먹어도 최고의 음식! 김치전이에요. 부침개는 아무래도 바삭바삭해야 맛이 더욱 살아나는데요. 식감이 참 중요해요. 그래서 오늘은 바삭바삭 식감이 확 살아나는 김치전 맛있게 하는법 알려드릴께요 : )

* 난이도 : 중하

* 조리시간 : 20분 내외

* 중요포인트 : 00을 첨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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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와 파스타 섞기

가장 중요한 과정이에요. 불을 끄고, 마음 속으로 1부터 15까지 센 뒤 1번에서 만든 소스를 파스타 위에 붓고 섞어 주세요. 온도 조절이 잘 되었다면 마치 크림이 들어간 듯한, 아래 사진처럼 희고 꾸덕해진 소스가 나올 거에요.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5번은 불을 끈 상태로 해야 합니다! 불이 켜져 있으면 계란이 스크램블드 에그가 되고, 이러면 망하는 거에요. 충분히 온도를 낮추고, 은근한 잔열만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계란을 아주 살짝만 익혀 파스타 표면에 코팅시키는 게 핵심입니다.

식감 확 사는 김치전 비법!식감 확 사는 김치전 비법!
식감 확 사는 김치전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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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드는 음식의 주인공은 베이컨이지만, 가장 중요한 포인트 3가지가 있는데 그중 2가지가 버터와 마늘입니다. 특히 버터가 입혀주는 고소한 향이 음식의 풍미를 좌우할 것입니다. 0.5T 정도의 버터를 넣고 잘게 다졌던 양파를 볶아줍니다. 이 양파의 색이 버터가 입혀져 변하기 시작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위에 언급한 대로 양파의 색이 변하기 시작할 때 베이컨을 넣어 볶기 시작합니다. 베이컨의 겉 부분이 살짝 마이야르 반응처럼 색이 변할때면 마늘도 넣어주고 같이 볶습니다. 참고 사항으로, 베이컨을 바짝 익힌 것을 선호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도 마찬가지고, 저의 와이프도 마찬가지인데, 이럴 때는 저처럼 마늘을 넣는 텀을 좀 더 두고 베이컨을 볶아주세요. 그런 것이 아니라면, 같이 넣어서 볶아줘도 됩니다. 그리고 제가 사용한 마늘은 약 10알 정도이며 너무 얇지 않게 슬라이스 해줘서 씹을 때 식감을 느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준비된 재료에 버터 1T 정도가 남을 것인데, 그대로 넣어 녹여줍니다. 버터가 그 이상으로 많아지면 재료가 따로 놀게됩니다. 밥을 넣기 전, 향을 입힐 수 있게 버터를 녹여주고 그다음 밥을 얹어 잘 비벼주듯이 볶습니다. 그리고 소금 0.5t 정도 간을 해주고 마무리합니다. 사실, 원래대로면 이 베이컨마늘볶음밥은 여기서 끝이 나야 합니다.

그런데 저는 여기에 청양고추와 파슬리를 넣고 향이 올라올때까지 더 볶아줬습니다. 사실 청양고추는 안들어가도 됩니다. 그 버터의 느끼한 고소함과 마늘의 알싸함, 그리고 베이컨의 짠맛으로 먹어주는 볶음밥인데, 저는 추가 재료로 청양고추를 선택했습니다. 이유는 특별히 없고 조금 더 한식같이 만들어 본 것뿐입니다. 그리고 너무 많은 양만 아니면 매콤한 맛이 들어가도 버터향이나 마늘맛이 사라지지 않을 것 같았고, 오히려 덜 느끼해서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기존 레시피에서 살짝 변형을 줬지만, 어찌됐건 맛은 좋습니다. 와이프의 평도 청양 고추가 들어가지 않은 것보다 넣은 것이 조금 더 입맛에 가까웠던 것 같습니다. 다른 반찬이 없어서 냉동 만두를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같이 먹었습니다. 그래도 나쁘지 않은 저녁상이었네요. 베이컨과 마늘의 조합은 역시 좋은 듯합니다. 보시는 분들도 제 레시피 활용해서 한 끼 식사 해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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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감 확 사는 김치전 비법!

바로 김치 속에 들어간 무를 활용하거나, 석박지 무를 사용하는 것이에요. 이 무를 김치전에 함께 넣게 되면 씹는 식감이 훨씬 더 살아나 맛있는 김치전을 즐길 수 있답니다.

5) 석박지무를 채썰듯 썰어 사용해 주세요.

6) 넓은 볼에 무, 파, 김치국물, 김치, 부침가루, 튀김가루를 넣어 주세요.

: 김치국물이 들어가야 색감이 더욱 잘 살아나요.

7) 재료가 잘 섞이도록 주걱을 이용해 섞어 주세요.

8) 물을 넣고 함께 섞어 주세요.

: 찬물을 넣거나 탄산수를 넣으면 더욱 바삭여 좋아요.

9) ”중불”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 주세요.

: 식용유가 부족하면 맛이 덜할 수 있어요.

10) 한국자 크게 떠서 넓게 펴서 앞뒤로 노릇하게 부치면 완성!

: 중요한 포인트는 식용유가 부침개에 골고루 뭍도록 잘 저어 주세요.

앞뒤로 노릇노릇 바삭하게 구우면 더욱 맛있답니다 : )

석박지 무를 넣어 식감을 더욱 살리는 김치전 맛있게 하는법! 더욱 맛있는 김치전 즐기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