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시기 건강한 피부의 해답, pH 밸런스

여름 시기 건강한 피부의 해답, pH 밸런스

여름철이 되면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곰팡이나 진드기, 세균 증식이 쉽게 일어나게 됩니다. 반려동물의 경우에도 예외 일 순 부재할 때 반려동물의 경우 피부가 털로 덮여 있기 떄문에 덥고 습한 것을 좋아하는 해충들이 기생하기 좋은 자연환경을 이루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모낭충은 포유류 동물에게 흔히 보이는 해충 중 하나로 피부 질환을 유발 합니다. 강아지 모낭충은 데모덱스demodex라고도 부르는 진드기의 일종으로 모낭이라는 털 주머니에서 털이 올라오기 시작할 때 털 주머니에 기생하는 해충을 말합니다.

모든 반려견이 갖고 있는 것으로 평소에는 특수한 이슈를 일으키지 않고 피부의 각질과 피지를 먹고 살아 갑니다. 그러나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유전적 장애로 모낭충이 과도하게 증식하면서 피부에 염증성 질환을 일으키며 탈모나 가려움증 등 여러가지 이슈를 유발 하게 됩니다.

진드기 주의, 털관리

풀밭이나 잔디밭을 산책할 때도 주의를 필요합니다. 여름철에는 우거진 수풀이나 잔디를 산책할 때 진드기가 달라붙으면서 가려움증이나 피부 발적, 부종 및 탈모와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진드기를 발견했다면 핀셋을 이용해서 조심스럽게 떼어줘야 합니다. 진드기로 인해 SFTS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 증후군이나 바베시아 감염증빈혈과 같은 질환에 걸릴 수 있어 외부 기생충제를 이용해서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 후 샤워나 빗질을 할 땐 진드기가 있는지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진드기는 피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바베시아, 아나플라스마, 라임병, 에르키아 등 여러가지 질병을 유발합니다. 주기적으로 구충제를 먹여 진드기 감염을 예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산책 전 미리 전 반려견의 옷이나 하네스, 목줄에 진드기 방지 스티커를 부착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뜨거운 아스팔트

강아지들에게 여름 산책이 어려운 이유 중 또 한 가지, 바로 아스팔트의 지열인데요. 사람들은 부츠를 신고 다니기 때문에 바닥이 어느정도로 뜨거운지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맨발로 산책을 하는 반려견들에게는 아스팔트의 열기가 치명적이죠. 저도 한낮에 맨발로 아스팔트를 디뎌보고 깜짝 놀랄 때가 많은데요. 잔디, 풀숲보다. 아스팔트, 금속으로 된 맨홀 등을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태양에 달궈져 열기를 그대로 품고 있어서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와 여름에 산책을 할 때는 꼭 손바닥이나 발바닥으로 지면의 온도를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지면이 달궈질만큼 뜨거운 한낮에는 되도록 야외산책을 지양하고 실내 반려견 놀이터나 집 안에서 에너지를 소진시켜 주는 것이 좋은데요. 꼭 낮에 산책을 해야 한다면 강아지용 신발을 신기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강아지 모낭충 원인

가장 큰 원인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것을 의심스러울 수 있고 이 외에도 쿠싱증후군이나 갑상선 기능 저하, 당뇨, 종양 등으로 인해 특발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저질환이 원인이 되는 강아지 모낭충의 경우 치료에 긴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물론이며, 치료 후에도 재발 우려가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권장 드립니다.

강아지 모낭충 증상을 초기에 깨닫고 치료하는 것도 좋지만 미리 예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

오이는 피부의 발진을 진정시키는 효과와 모공 본연의 크기를 축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자주 팩을 해주면 염증의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묽은 식초로 세안 수소이온의 농도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려는 식초를 물에 희석시켜 주 3회 이상 세안해 주면 증상 호전에 도움을 줍니다. 희석량은 물 12리터에 식초 1스푼 정도면 충분하고 식초는 산성의 성분이 있음으로 너무 진하게 타면 오히려 홍조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자극적인 음식의 제한 모낭충이 먹는 주 에너지원은 피지인데 맵고 짠 음식들을 자주 먹게 되면 피부층의 혈관이 자극되고 그로 인해 피지의 분비가 늘어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평소 식습관을 간이 덜 배인 음식을 섭취하고 잠들기 전 2시간 전에 무언가를 먹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올해는 두드러지게 긴 장마로 쉽게 악화되는 질환인 지간염에 주의해야 합니다. 강아지의 지간염은 흔히 발습진, 발사탕 등 다르게 언급되는데 하지만 편한 피부질환으로만 치부합니다. 보시면 어느샌가 걷기가 힘들고 피가 날 정도로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지간염은 발바닥 사이 피부에 생겨나는 염증사태로 발바닥이 빨갛게 변하고 붓게 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만지면 통증을 호소합니다. 증상이 매우 심해지면 보행 시 핏자국이 생기고 보행 이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간염은 복합적 원인이 작용하는데 몇 가지 대표적인 원인들에 대하여 살펴보시면 최우선으로 알레르기반응을 꼽을 수 있습니다. 특정 음식에 대한 식이알러지 반응이 문제인 경우가 많으며 식물, 먼지와 같은 환경 알러지 요인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벌레 물림, 상처, 기생충, 스트레스, 기후 변화 등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