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 성분 없이 염색 되는 샴푸가 더감으리 샴푸랍니다
20대때도 새치가 있던지라 지겹도록 뿌리염색을 해왔었는데 매일 하는 샴푸로 커버가 된다면 어느정도로 편할까 싶었습니다.
모다모다. 샴푸
모다모다. 샴푸는 매일 3분씩 샴푸만 해도 염색이 되는 신기한 염색샴푸다. 처음에는 매일 감아도 헤어톤이 바뀌지 않아서 실망해서 대부분이 중간에 그만둔다. 하지만 모다모다. 샴푸는 약 3개월정도 꾸준히 사용하게 되면, 그때부터 갈색톤이 제대로 나옵니다. 매일 3분씩 샴푸를 하는 게 중요합니다. 살짝 샴푸하고 바로 물로 헹거 버리면 효과가 줄어든다. 사실 좀 귀찮기는 합니다. 하지만 샴푸만 해서 어느 정도 염색효과를 볼 수 있으니 그 정도 귀찮음은 비용으로 지불할 수밖에.
장점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단점은 깔끔하게 염색이 되지 않습니다. 흰머리와 갈색머리가 어느 정도 섞이면서 부드러운 새치커버 효과적인 샴푸다. 간혹 깔끔한 염색을 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찾은 염색약이 호유 보카시다.
종합적으로 결론내면 개인차가 꽤 있는 거 같습니다.
A는 효과가 없어 지인한테 줘버렸는데 그 인원은 한번 사용하고 정말 검은 머리가 됐다거나. B는 10번을 감아도 효과가 없습니다.거나 C는 또 효과가 탁월해 주위에서 물어볼 정도였습니다. 거나 흠 꽤나 결과가 갈립니다. 샴푸를 하는 방식에 대한 말도 있는데요. 꾸띄르를 비롯한 새치염색 샴푸들은 일반샴푸처럼 사용해선 효과를 있기 힘들답니다. 원래 기본 방법은 일반 샴푸를 하던 대로 샴푸질을 한 뒤 13분 정도 그대로 두고 다시 물로 세척하는 건데, 저도 해봤지만 염색이 잘되진 않았음. 근데 몇 가지 잘됐다는 후기를 추려보니 물에 묻혀 샴푸질 하지 말고 그냥 딱 머리칼이 마른 상태에서 샴푸액을 잘 섞은 뒤 손이나 브러시로 도포하고 15분쯤 가만히 놔두면 제대로 염색된답니다.
흠. 그럼 일반 염색하는 거랑 다를게 뭐짘 뭐 그래도 일반 염색약보단 조금 더 라이트하고 손에 묻어도 생각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