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추이 및 영향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추이 및 영향

투자 분위기를 걸어가는 가장 큰 축은 바로 금리 입니다. 우리나라 금리는 매달 통장에서 빠져나가니 즉각 느끼는 것이 당연한데, 왜 먼나라 이웃나라 미국 금리까지 챙겨야하는 걸까요? 그것은 바로 금융 자본이 글로벌하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금리가 여전히 높은데, 우리나라 금리가 낮습니다. 싶으면 우리나라 금융 투자자금이 미국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그러니 서민들이 부동산 대출이자에 허덕이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 정부 마음껏 금리를 낮추는데는 눈치가 보이는 것이죠. 따라서 미국 금리가 오르면 한국 금리도 따라 오르고, 동결하면 우리도 동결, 미국 금리를 낮추면 아마 한국 금리도 낮아지게 될 것입니다.

금융의 중심이 월스트리트인 이상 그걸 옮길 재간은 로스차일드에게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변화하는 석유지배권 중국, 인도의 등장

사우디 아라비아는 최근 중국에 대한 석유 판매 일부를 위안화로 거래하는 것에 관련해서 중국과 적극적으로 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석유 위안화 거래 사안은 6년 동안 중단되었다가 최근 사우디가 미국 안보 정책에 대해 불만을 갖게 되고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사우디 아라비아가 수출하는 석유의 25% 이상을 구입합니다. 만약 석유를 위안화로 거래하게 되면, 달러의 원칙은 낮아지고 위안화 가치가 급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국은 이를 위해서 사우디 아라비아에 오랫동안 공을 들였습니다. 자체 탄도 미사일 개발을 지원했고, 핵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협의했으며 빈 살만 왕세자가 주도하는 네옴 프로젝트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사우디와 미국 관계가 틀어지는 중 예멘과 이란 문제

OPEC와 미국 사이의 갈등요인은 더 있습니다. 바로 사우디의 예멘분쟁 개입과 연관된 부분인데요. 사우디는 여러가지 목적으로 예멘 내전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사우디와 예멘의 관계가 이미 여러 가지 문제로 좋지 않았는데, 이란과 손잡은 후티 반군을 뭉개버리기 위해 미국과 터키의 묵인 하에 반군들을 두들겨 패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사우디는 예멘 내전에 대한 미국의 무기 등 군사력 지원 부족으로 사우디와 관계가 점점 틀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수, 핵 프로그램에 대해 미국 정부가 이란과 협상을 시도하려는 등의 문제로 사우디와 미국의 관계는 계속 나빠지고 있으며, 사우디는 점점 USA에 종속적인 관계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들을 하고 있습니다.

두바이유 가격과 중국 경제성장률

이제 두바이유 가격과 다른 변수들을 합쳐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중국의 원유수입량은 전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많습니다. 이들의 경제성장률은 원유수급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 할 수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만일 선제적으로 금리인하하며 그에 따른 오일 투기수요가 증가하면 유가는 급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 우리나라는 당연히 유가로 인한 물가상승을 겪게 됩니다. 중국이 경기부양을 통해 경제성장에 박찰을 가할 경우에 우리나라의 수출이 늘어나면 좋은 일이긴 하지만, 그들의 자원소모량에 의해서 자재 가격상승, 유가상승이 동반할 경우엔 우리나라의 물가는 다시금 오를 수 있습니다.

그럼 금리 인하는 그 다음해로 넘어갈 공산이 큽니다. 또한 현시점의 유가 수준이 2024년에는 오히려 기저효과로 작용하여 물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미국 연준 기준금리 변동 그래프 확인방법

미국 연방준비이사회의 기준금리 변동 사항은 Investing.com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도 코로나 기간에는 우리보다도 더 낮은 연 0.25를 유지하다가 2021년 하반기에 급격한 금리 상승을 이끌더니 현재 연 5.5에서 동결하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급격한 금리 변화때문에 코로나 시기에는 그 시기대로 어려웠고, 지금은 코로나보다.

한국 미국 기준금리 인하 전망

한국과 미국 모두 장기간 금리가 동결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인하를 기대해보아도 좋을까요? 2024년 1월 11일 한국은행 총재의 모두 발언에 그 힌트가 있습니다.

통화정책방향 연관 총재 기자간담회 모두 발언 중(2024.1.11.)미국과 유로 지역의 2023년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 내외 수준으로 9sim;10%에 이르렀던 2022년 고점에 비해 크게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둔화 속도가 완만해 질 것으로 예상되며 2% 수준으로 수렴하는 시기도 내년 하반기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상승하면서 주요국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미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으며 글로벌 주가는 상승하였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