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전공정 장비주 유진테크 주가 추정 및 기업분석, 실적 알아보기

반도체 전공정 장비주 유진테크 주가 추측 및 기업분석, 실적 알아보기

주식 정보와 직장인이 사는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직장인의 주식일기 하지만, 시장이 조금 의아했다. 시장이 이렇게 좋음에도 불구하고,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이 5개뿐이었고, 하락 종목이 800개를 육박했다. 아마도 수급이 어느 한쪽으로 쏠렸다는 이야기일 텐데, 앞으로의 국내 증시의 움직임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이런 시장 속에서, 반도체 주들이 여전히 강했다. 특히 HBM과 연관된 종목들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HBM 관련주 차트 리뷰

동진쎄미켐은 어제 종가 매매 후보 종목 중 하나였는데, 20선을 거래량을 동반하면서 돌파해 줬기 때문입니다. 오늘 개념 있는 거래량이 발생하면서 급등한 모습인데,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진테크도 오랜만에 거래량이 들어오면서 이평선들을 강하게 돌파했다. 좋은 차트 모습입니다. 반면, 케이씨텍과 피에스케이는 이평선들이 벌어지면서 캔들의 이격이 커졌다. 케이씨텍과 같이 20선을 지지받고 돌리는 종목에 투자를 많이 하는 편인데, 이평이 벌어져 있어, 비중을 싣기에는 어려워졌다.

HPSP는 반도체 전공정 중 수소 어닐링에 필요한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를 판매하는 기업으로 시스템 반도체, 메모리 칩에 장비를 납품합니다. HPSP 역시 한미반도체와 함께 요새 핫한 반도체 기업 중 한 곳입니다. 시가총액 2조 2,562억 원코스닥 13위 이야말로 한미반도체와 한미반도체의 곽동신 회장이 HPSP 지분을 약 19 갖고 있기도 합니다. 한미반도체와 HPSP 두 곳 모두 자사주 소각이나 무상증자 등 주주 친화적 성격이 강한 기업인 점도 주가에 낙관적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

차트분석 및 주가전망

유진테크의 장기차트입니다. 코로나 예전에는 박스권에 있던 주가가 코로나 이후로 엄청난 상승을 했습니다. 아직 코로나시기의 최고점은 돌파하지 못했지만 많이 올라온 상태입니다. 유진테크는 요새 일본기업인 코쿠사이에 특허침해로 소송을 당하면서 주가가 급락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바닥을 찍고 다시 반등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유진테크는 반도체 증착공정에 들어가는 장비를 제조하는 기입인데, 현재 우리나라 반도체 국산화 효율이 가장 좋은 공정이 증착공정이라 이번처럼 일본기업에 특허소송을 당하는 일이 생긴 거 같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기술이 좋아졌다는 반증이 아닐까 생갑합니다. 유진테크의 월봉차트입니다. 120월선을 지지하면서 주가가 반등하는 모습입니다. 이번 소송으로 인해 20월선까지 밀렸지만 바로 회복을 하면서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진테크의 주봉차트입니다.

사실 대덕전자는 이미 많이 상승한 종목과 상승 초입에 있는 종목 중 어디로 분류할지 생각을 했으나 22년 최고점인 34,100원과 비교하면 상승여력이 약 23밖에 남지 않아 많이 올랐지만 향후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충분히 더 오를 수 있을 것 같아 이곳에 분류했다. 대덕전자는 비메모리 반도체 패키지 공정에 들어가는 부품인 FCBGA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기존에는 메모리 MLB, PCB 기판을 생산했지만 21년부터 비메모리인 FCBGA 부문을 사업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면서 비메모리 패키지 물품 업체로 전환 중입니다.

시가총액 1조 2,898억 원코스피 183위 단순 연산 기능을 담당하는 메모리와 달리 비메모리인 FCBGA의 주력 분야는 전장, 자율주행, EV 등으로 해당 분야 산업이 커질수록 동반 성장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증시 리뷰

외인과 기관이 엄청난 매수세를 보여줬다. 솔직히, 코스피 2750을 이렇게 짧은 기간에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어느 정도 횡보하는 기간을 보여준 이후에 상승할 것으로 봤지만, 보란 듯이 상승해 버렸다. 외인과 기관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쓸어 담으면서 코스피의 상승을 이끌었고, 기관은 선물을 상방으로 베팅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 코스닥 레버리지를 대규모로 매수했다. 오랜만에 바이오주들과 통신장비 관련주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줘 반가웠던 하루다.

하지만, 증시가 크게 오르는데 반해, 내 계좌가 오르는 폭은 적게 느끼는 하루였다. 그래도 이렇게 상승하는 날이 좋습니다. 내일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수고 많으셨다.

자주 묻는 질문